동행칼럼

물의 원리 - 물은 과학이다

제목 :
물의 원리 - 물은 과학이다
등록일시 :
2023-08-07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35

세수하는데 갑자기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설거지가 쌓이고 빨래가 밀렸는데

물이 계속 나오지 않는다면?

물 없이 밥을 하거나 찌개를 끓일 수 있을까?

 

물은 음용도 하지만 씻을 때도 필수적이다. 우리의 얼굴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오직 물밖에 없다. 생각해 보면 물이 없으면 세수만 못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무엇도 씻어낼 수 없다. 또 무엇을 섞을 때도 물은 아주 요긴하다. 커피나 차도 물 때문에 음용할 수 있다. 이렇게 씻어내고 섞는 일(능력)은 우리 주변에 너무 흔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사소하게 간주하지만,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가 존재하는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어마어마하다. "무엇이든지 씻어내고 무엇이든지 잘 섞이게 하는 성질과 능력(용해력)은 물만이 갖고 있는 아주 고유한 특성이다. 그런데 이런 물의 용해력은 그냥 물이기 때문에 저절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물에는 이렇게 엄청난 용해력을 나타낼 수 있는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다."

 

물은 '용해력' 과학이다

물(H2O)의 화학적 결합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1초에 1조 번 붙었다가 떨어지기를 반복하며 에너지(+,-)를 주고받는 구조이다. 물은 상상을 초월하는 활성에너지를 가지고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씻어내고 섞을 수 있는 뛰어난 '용해력'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활성에너지를 가진 물이 1개의 세포에 평균 75%가량 들어있으며, 인체는 이런 세포 약 60조 개로 구성되어 있다. 1초에 1조 번 에너지 활동을 하는 물이 우리 인체 모든 세포 속에서, 모든 혈관에서, 모든 기관과 장기에서 작동하고 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을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분으로 '합성'하여 혈액을 통해 '운반'하고, 세포에 '공급'하며 노폐물은 '배출'시키고 '면역'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활동 등 인체 내에서 이뤄지는 이런 모든 활동이 바로 활성화된 물의 용해력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물은 '미네랄' 과학이다

물이 뛰어난 용해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바로 '미네랄' 때문이다. 미네랄에서 이온화되어 나온 활성에너지가 용해력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네랄이 풍부한 물은 활성에너지가 많기 때문에 무엇이든 씻어내고 섞을 수 있는 뛰어난 용해력이 있는 pH7.4의 살아있는 물이 된다. 이런 물이 혈액의 90%를 차지하여 10만km나 되는 몸속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60조 개의 세포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도록 하여 건강을 유지하게 한다. 반면 미네랄이 부족한 물은 활성에너지가 떨어져서 용해력이 약하므로 죽은 물과 같이 된다. 이런 물은 인체 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각종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물속 미네랄은 인체를 건강하게 하는 숨겨진 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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