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칼럼

물의 원리 - 물은 생명이다(1)

제목 :
물의 원리 - 물은 생명이다(1)
등록일시 :
2023-08-09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15

"물은 생명의 구성물질이자 기반이고 어머니이자 매개체이다. 물 없이는 생명도 없다." - 알베르트 센트죄르지 1893~1986 (비타민C 연구로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헝가리 생화학자)

 

자동차가 움직이려면

어렸을 때 태엽으로 움직이는 장난감 자동차를 갖고 놀았는데 요즘에는 전기로 움직이며 변신까지 하는 로봇도 있다. 자동차는 여러 쇠를 연결하여 형체를 만들고 연료를 넣어 달리게 한다. 그러나 결코 이것만으로 자동차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연료를 넣은 엔진이 작동해야 하는데, 엔진이 작동하려면 점화플러그가 연료에 불을 붙여야 하며 엔진오일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 또 연료에서 나온 동력 에너지를 바퀴까지 잘 전달하기 위해 많은 과정이 필요하다.

 

살아있는 인체가 되려면

인체는 최첨단 자동차보다 훨씬 뛰어나고 복잡한 생체이다. 인체는 대부분의 근육과 뼈 등 형체를 구성하는 '단백질', '지방', 에너지원이 되는 연료인 '탄수화물'로 형성되어 있다. 형체와 연료만 있는 자동차가 달릴 수 없는 것처럼 음식으로 섭취하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세 가지만으로는 인체가 살아있는 생체가 될 수 없다. 섭취한 영양분을 인체에 골고루 분배하고 운반하고 공급하며 노폐물을 배출하는 과정인 대사작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대사작용은 살아있는 생체가 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다.

 

타는 영양소와 태우는 영양소

맛좋은 설렁탕을 만들려면 고기만 있어서는 안되며 반드시 불을 지펴서 고기를 잘 우려내야 한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은 타는 영양소인데, 타는 영양소는 홀로 인체에 작용할 수 없고 반드시 태우는 영양소가 있어야 한다. 태우는 영양소가 바로 미네랄이다. 그러므로 인체가 살아있는 생체가 되기 위해서는 점화플러그와 엔진오일 역할을 하는 태우는 영양소인 물과 미네랄이 있어야 한다. 인체가 최첨단 자동차나 로봇보다 뛰어난 살아있는 생명체인 이유가 바로 물과 미네랄에 있는 것이다.

 

대사작용과 산도가 생명체의 핵심

건강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잘 '소화' 되어야 한다. 소화는 영양분이 인체에 잘 분배되고 흡수되는 대사 작용의 과정이다. 대사작용의 핵심은 산도(pH)에 있다. 적절한 산도가 유지될 때 삼투압 현상이 이루어져 영양분을 운반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대사 작용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산도가 깨지면 공급과 배출에 문제가 생겨서 다양한 질병으로 나타나게 된다. 대사작용을 이루는 산도(pH)의 조절은 물과 미네랄이 담당한다. 그러므로 인체가 건강하고 살아있는 생체가 되기 위해서는 물과 미네랄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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