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칼럼

물의 원리 - 물은 생명이다(2)

제목 :
물의 원리 - 물은 생명이다(2)
등록일시 :
2023-08-10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67

아름다운 물

요즘은 핸드폰으로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아직도 사진 전문가들은 카메라를 고집한다. 인위적으로 조작한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장면을 카메라에 담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무거운 카메라를 메고 다닌다. 전문가 사진 가운데 자연을 찍은 사진 특히 깊은 강이나 호수 사진이 많다. 바닥까지 들여다보이는 맑고 깨끗한 물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면서 왠지 기분이 좋아지기까지 한다. 투명한 물이 만들어 낸 비경이다.

 

물의 기준 '무색무취'

맑고 깨끗한 물의 가장 큰 특징은 '무색무취'이다. 즉 색깔이 없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다 똑같은 물이며 좋은 물이라고 생각하고 더 이상의 다른 선택 기준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하지만 얼른 보기에 쉽게 구분이 되지 않는다고 무색무취를 유일한 선택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은 오인이다. 동의보감을 쓴 허준 선생은 물을 33가지로 구분해서 탕약을 달였다. 즉 약을 처방하고 약재를 쓰기 전에 먼저 그 기본이 되는 물을 골라 선택한 것이다. "무색무취한 물이 모두 똑같은 물이 아니다"

 

물의 기준 '미네랄 유무'

무색무취의 기준보다 훨씬 중요한 물의 선택 기준은 미네랄의 유무이다. 맑고 투명하지만, 물에는 보이지 않는 구조와 에너지가 있는데 그것은 미네랄의 유무에 따라 결정된다. "미네랄이 풍부한 물은 그 구조가 안정되고 높은 에너지를 갖고 있어서 살아있는 물이 된다" 이런 물은 체내 흡수가 잘 되고 유익한 활동을 한다. 그러나 미네랄이 없는 물은 불안정한 구조가 되어 체내 흡수가 잘되지 않으며 활동 에너지가 부족해서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물의 기준 '미네랄 균형'

몸에 유익한 물은 단순히 미네랄이 풍부할 뿐 아니라 반드시 균형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 "미네랄이 비율적인 균형을 이룰 때 그 구조가 안정화되어 살아있는 에너지를 갖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에너지를 가진 건강한 물은 우리 몸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모든 세포에 영향을 끼친다. 반면 미네랄이 제거되었거나 미네랄의 균형을 이루지 않은 물은 그 구조가 불안정하고 에너지가 부족하므로 건강에 도움이 되지 못하거나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자연에서 온 물은 미네랄 균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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