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칼럼

물은 자연에 존재하는 특이한 액체다.

제목 :
물은 자연에 존재하는 특이한 액체다.
등록일시 :
2024-07-09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9

물은 자연에 존재하는 특이한 액체다.

 

우리가 사는 지구표면의 70%이상이 물이다.

이 중 해수면을 포함한 지표면의 물이 70.8%이며,

하천이나 호수 등은 해수면에 비하면 4~5%에 지나지 않는다.

그 심도는 3,800m에 달한다.

이와 같이 지상에서 액체로서 가장 보편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물은

액체를 총체적으로 대표하는 물질이다.

최근에는 물리 및 화학에서 액체에 관한 물성이론이 크게 발전하고 있으나,

물에 관한 문제는 역시 자연에서 물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하다 하겠다.

우리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체는 자연계에 물이 없다면 생명의 존재도 없는 것이 된다.

성인은 몸무게의 3분의 2, 신생아는 약 5분의 4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몸의 신장(콩팥)은 몸 전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과정의 노폐물을 처리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즉, 물을 처리하는 정수장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성인의 경우 하루에 약 180ℓ의 물이 처리되고 재생된다.

즉, 몸무게가 50㎏인 경우 신장에서 몸 안에 있는 약 30ℓ의

물을 하루 평균 6회정도 재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인체의 물은 외부로부터 흡수하여 처리하고

배출시키는 물의 양에 평형을 이루기 위해 부족한 물을 보충해 주어야한다.

따라서 체내의 평형을 유지하고 부족한 물을 보충하기 위해

하루에 외부에서 약 2ℓ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마셔야 하는 물은 순수한 물이 아니라

인체내의 침투압 현상 등에 작용하는 미네랄이 있는 물을 마셔야 한다.

즉, 자연에서 물과 미네랄이 혼합되어 물속에 여러 가지 미네랄이 용존되고

용액화된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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