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임산부·영유아 "필수 미네랄 공급 위해 pH.7.4 물 마셔야"

제목 :
임산부·영유아 "필수 미네랄 공급 위해 pH.7.4 물 마셔야"
등록일시 :
2022-07-11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114

[경북신문=황수진기자] “하루에 물을 8~10컵 마시면 미세먼지 등 몸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 건강을 지키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각종 피부질환과 불면증, 소화불량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에게 많은 전문의들이 권장하는 처방이다.

특히 칼슘과 철분, 아연 등 생명유지에 필요한 물질이 들어있는 미네랄 물을 마시는 것이 각종 오염물질에 노출돼 있는 현대인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임산부나 영유아들은 미네랄이 전혀 없는 물을 마시게 되면 태아와 영유아의 성장을 지연하거나 신경 기능에 이상을 가져온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미네랄이 전혀 없는 물을 마시게 되면 칼슘이나 포타슘, 아연, 철분, 요오드 같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들이 결핍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임산부는 태아에게 필요한 각종 필수 미네랄을 탯줄을 통해 공급하기 때문에 양수와 같은 즉, 약알리성을 띈 pH7.4인 미네랄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소아과 전문 김용언 박사는 “어른들은 음식을 통해 필수 미네랄을 공급받을 수 있지만, 우유나 젖을 먹는 영유아들이나 학동기 아이들은 역삼투압 정수기를 통하거나 미네랄이 전혀 없는 물을 먹게 되면 칼슘, 철분 등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을 공급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물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조선의 의성으로 불리는 허준 선생도 동의보감에서 “사람마다 건강과 수명이 다른 가장 중요한 원인이 마시는 물에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시는 한 잔의 물은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를 방지한다는 연구결과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좋은 물, 특히 미네랄이 함유된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말해 준다.

채널A 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찾은 42세 영국 여성이 하루 미네랄 물 3L를 마시라는 처방을 받은 뒤 미네랄 물을 꾸준히 먹고 4개월만에 소화불량이 치료되고 피부도 팽팽해지는 효과를 봤다는 치료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미네랄 물이 체내 오염물질 배출과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식약청 검사인증(US FDA) 통과, 식품안전관리(HACCP, 해썹) 인증, 지난 2015년에는 대한아토피협회 우수제품으로 추천받기도 했다.

 

좋은 물의 조건

▲농약·중금속·박테리아 등 각종 유해 성분이 들어있지 않을 것

▲칼슘·마그네슘·나트륨 등 미네랄 성분을 적당량 함유하고 있을 것

▲약알칼리성으로 환원력이 있을 것

▲용존산소가 풍부하고 물분자가 작을 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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